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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뇌졸중의 원인과 의심증상

뇌졸중은 대한민국 단일질환 사망률 1위인 질병이다. 병원치료 시 생존율이 90%지만 골든타임을 놓치면 뇌손상후유증이 발생하여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야 한다. 흔히 중풍이라고 불리며 통계청에 따르면 10년간 국내 뇌졸중 환자 증가율이 20%나 된다고 한다. 뇌졸중학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2초에 1명씩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수치가 있다.
 
뇌졸중의 가장 큰 원인중 하나는 고혈압이다. 고혈압이 있는 사람일 경우에는 수축기혈압이 160 이상이고 이완기혈압이 90 이상인 경우에 뇌졸중의 위험이 크다.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성인병질환도 직접, 간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뇌졸중을 일으키는 생활습관으로는 흡연, 과음, 비만, 운동부족, 과도한 비만등이 있다. 그중에서 흡연은 흡연자가 비흡자에 비해 뇌졸중 위험도가 2배 높다. 겨울철에는 특히 뇌졸중의 위험도가 높다는 통계가 있다.
 
여름 뇌졸중과 겨울 뇌졸중에 대해서 알아보고 가자.

여름 뇌졸중은 고온으로 몸속에 몸속 혈관이 팽창하면서 온도가 높아지면 혈관탄력이 떨어지면서 정상적 혈액공급이 어려워지게 된다. 몸의 구석구석으로 혈액을 공급해줘야 하는데 혈류속도가 감소하면서 뇌졸중이 생기게 된다. 여름 뇌졸중은 과도한 땀이 배출되면서도 생길 수 있다. 몸 밖의 탈수로 몸안의 혈액 내에서도 수분이 증발하면서 뇌졸중이 생기는 원인이 된다. 그래서 정상적일 때보다도 혈액량은 부족해지고 혈액에 수분이 증발하다 보니 끈적끈적해져 혈전(피떡)이 생기면서 이 혈전이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다가 혈관이 좁은 곳은 통과를 하지 못하면서 그곳에 축적되어 쌓이게 되고 혈관을 막아 버리게 된다. 이것이 뇌졸중이 생기는 원리이다. 

겨울 뇌졸중은 따뜻한 실내에 있다가 추운 실외로 나간다 가정했을때 몸속 혈관은 수축하면서 교감신경계 영향으로 혈압은 올라간다. 혈압이 올라가면서 전해질 농도가 진해지고 피가 끈적끈적해져 혈전이 생긴다. 이 혈전(피떡)이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다가 좁아져있는 혈관에서 혈관을 지나가지 못하고 막아버리게 된다. 겨울철은 온도변화에 약한 혈관이 수축과 이완이 어렵다. 혈관벽이 좁아지면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이고 그곳에 혈전들이 쌓이면서 좁아진 혈관을 막는다. 
겨울 뇌졸중은 여름 뇌졸중에 비해 초기증상이 뚜렷하지않아 방치하다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뇌졸중의 의심증상은 다음과 같다.

  1. 안면마비- 입이 한쪽으로 돌아간다.
  2. 구음장애- 발음이 어렵다.
  3. 연하장애- 삼킴이 어려워져서 기침이 난다.
  4. 편측마비- 오른쪽이나 왼쪽다리에 힘을 못 준다
  5. 감각마비- 오른쪽이나 왼쪽중 한쪽이 감각마비
  6. 어지럼증- 보행장애, 균형장애 동반

2.예방법

  •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사습관
  • 금연
  • 금주
  • 체중유지
  • 고혈압,고지혈증,당뇨,항응고제의 약물을 먹는 사람이라면 규칙적으로 잘 복용해서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

이렇게 뇌졸중의 원인과 의심증상,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항상 내 몸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건강관리에 각별히 더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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